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2003.04.13 20:28
소소한 이야기2008. 9. 15. 00:13
어제 히치콕 회고전 마지막 날이었다.
가끔 사운드도 엉망이되고
중간에 몇 프레임씩 빠져서 본의 아니게 점프컷도 나오고,
비도 엄청 내리고
오래된 필름을 본다는 것은
세월을 보는 것 같았다.
처음 몽타주로 도시의 장면이 나올때
버스 타려다 못 타는 히치콕이 있었다.
귀여운 뚱뚱한 아저씨.
나는 이 영화가
기차 지붕등 여러 곳에서 추격씬이 있는줄 알았는데
그 영화는 다른 영화인 것 같다.
히치콕 아저씨는
머리를 동글동글하게 잘 굴리는
귀여운 아저씨 같다.
어린 시절 수없이 상상하는
boy들의 모험담 색체가 진하게 묻어 있는 작품이었다.
왠지 되게 순진한 총각이었을 것 같은 그런 느낌.
원래 코메디가 의도였는지 몰라도
웃긴 장면도 여럿있었다.
히치콕은 생긴 것 처럼 귀여운 아저씨였다.
한 프레임마다 킥킥 거리며 상상하며
찍었을 그의 모습이 생각난다.
무슨 일을 하든 즐거움이 중요한 요소이다.
가끔 사운드도 엉망이되고
중간에 몇 프레임씩 빠져서 본의 아니게 점프컷도 나오고,
비도 엄청 내리고
오래된 필름을 본다는 것은
세월을 보는 것 같았다.
처음 몽타주로 도시의 장면이 나올때
버스 타려다 못 타는 히치콕이 있었다.
귀여운 뚱뚱한 아저씨.
나는 이 영화가
기차 지붕등 여러 곳에서 추격씬이 있는줄 알았는데
그 영화는 다른 영화인 것 같다.
히치콕 아저씨는
머리를 동글동글하게 잘 굴리는
귀여운 아저씨 같다.
어린 시절 수없이 상상하는
boy들의 모험담 색체가 진하게 묻어 있는 작품이었다.
왠지 되게 순진한 총각이었을 것 같은 그런 느낌.
원래 코메디가 의도였는지 몰라도
웃긴 장면도 여럿있었다.
히치콕은 생긴 것 처럼 귀여운 아저씨였다.
한 프레임마다 킥킥 거리며 상상하며
찍었을 그의 모습이 생각난다.
무슨 일을 하든 즐거움이 중요한 요소이다.